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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무술(戊戌)일주

by plutus1028 2024. 3. 7.

무술(戊戌)

 

 

일주론_무술일주

 

 

천간 : 무토

음양오행으로는 양토陽土에 속하며 한자로는 의식용 도끼를 상징하고 인체에서는 옆구리이다. 무토의 상은 크고 높은 산이며 넓은 벌판, 운동장, 제방이다.

무토의 성정은 언행이 신중하고 믿음직하며 아량이 넓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고, 신용, 포용력, 중용, 중화, 무뚝뚝, 무시, 고립, 고독함으로 나타난다. 양기가 무성한 시기이니 육갑이 오행과 얽힌 형상이다.

 

 

 

지지 : 술토

음양오행에서 양토陽土에 속하며 만물진멸, 성취 후에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뜻한다.

동물로는 개, 한자로는 작은 도끼이다. 절입일은 한로, 지장간 여기-신辛(9), 중기-정丁(3), 본기-무戊(18)를 가지고 있다. 사고지四庫地로서 다른 말로 묘지이며 일명 화개이다. 과거사에 대한 정리, 조화, 흡수, 정신적인 세계에 관심을 가진다.

오행적 관점에서는 금의 기운을 수로 변화시키는 작용이다. 무토는 정화를 간직한 건조한 토, 화기를 보호하는 화로서의 역할을 하고 오화를 만나면 화로 변하며 수를 만나면 토극수의 작용이 크다.

 

 

 

물상

가을에 서리 내린 벌판에서 외부로부터 오는 적을 막는 누런 개의 형상이다. 무술은 큰 산에 비유하는데 건조하고 큰 바위가 솟아있는 악산, 산맥이다. 보기에는 멋있어 보여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도 고독한 사람이 많고 쉽게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부러지더라고 휘지는 않는 사람이니 그만큼 고생을 사서 하게 된다.

무토는 표범으로 볼 수 있어 높은 산 속의 외로운 표범과 같아 표범의 자존심, 노을의 외로움, 술토의 의리와 용맹함이 보인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 표범처럼 힘들어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자존심을 굽히지 않으며 마음속에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다.

 

 

 

 

 

육신

무토가 술토 위에 앉아있는 상이다. 상하가 같은 간여지동으로 비견이다. 술에는 신辛, 정丁, 무戊가 암장되어 있고 상관, 정인, 비견이다. 술 중 인수를 쓰면 천문이 되고, 술 중 상관을 쓰면 천라가 된다.

무술은 간지 양토에 비화이니 고집이 세고 독선적이다. 조토에 괴강이며 암장된 신금 상관의 작용으로 인해 일을 처리할 때 투쟁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신왕하면 내가 송사를 걸 것이며 신약 하면 송사에 걸릴 것이다.

술戌은 자고自庫이자 인수의 고庫이다. 또한 술戌은 인오술의 화개이고 사유축의 반안이다. 신자진의 월살이고 해묘미의 천살이다.

 

 

 

성향

고집이 강하니 융통성이 부족하고 자신의 의지와 목적만을 너무 내세워 독선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다. 병화가 입묘되고 사라지니 늘 마음 한편에 그늘이 져있는 사람이 많다.

책임감이 강하고 적극적이며 투쟁적인 성정을 가지고 있어 대인관계에서 아무리 본인이 옳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서는 마음을 누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호불호가 분명하여 자신이 믿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강한 거부감을 보이기 때문에 적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보수적인 성향으로 자신의 기준이 명확해 됨됨이가 좋지 않은 사람을 잘 알아보고 타인의 행동의 의미를 잘 간파하기 때문에 싫은 사람을 대할 때는 더더욱 시시비비를 가리려 한다.

기가 세고 쉽게 타협하지 않으니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하며 화에 대한 감정조절이 어려워 언행에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상황판단을 잘해야 할 것이고 모든 일에 대해서 급히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물은 큰 그릇이 될 수 있으므로 학문에 깊이 매진하거나 전문적인 기술을 익혀 한 길로 간다면 장인의 경지에 오를 자질이 있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높이 두고 삶에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 종교인으로서 인생을 살 수도 있다.

 

무술일주는 신의가 있는 사람이지만 필요 이상의 호기를 부릴 수 있으니 경솔함에 주의해야 한다. 겉모습은 강하지만 내면에 약한 성정이 있어 정에 약하고 작은 일에 신경을 쓰는 예민한 부분이 있다.

두뇌가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나며 기가 강하여 무술일주 중에 영적인 능력을 가진 이들이 많다.

 

감정표현과 고집을 절제하고 항상 배움을 가까이 하고 자신을 성찰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타인을 수용하는 포용력을 기른다면 만인을 거느리는 수장이 될 수 있다. 어려서부터 강한 성정을 발휘하니 부모나 형제와 대립이 있으나 성숙한 후 집안의 대소사를 관리하며 책임 있는 모습이 있다.

 

남자의 경우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배우자를 맞이할 확률이 높으니 성향은 맞는 편이나 잔소리와 요구가 많아 부인이 힘들어할 수 있으니 상대가 싫어하는 말은 가급적 아끼는 것이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자의 경우 자신의 고집을 너무 드러내는 것이 좋지 않으며 사랑을 많이 받고싶어하나 표현 방식이 서투르기에 되려 오해를 낳을 수 있으니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부드럽게 상대를 대하는 것이 좋다.

 

 

 

 

 

형충파해

임진壬辰 대운과 세운, 갑진甲辰 대운과 세운을 주의한다.

인오술寅午戌년에 신상의 변화가 있다.

축진丑辰년에 재화를 조심해야하고 자子년에는 재물이나 이성에 의한 다툼이 있다.

묘卯년에는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주의해야 한다.

 

 

 

12 운성

자좌입묘하고 화火의 창고를 두고 있는 무술일주는 어떤 사건이 갑자기, 크게 일어난다는 의미가 인생에 있게 되는데 병이나 사고가 갑자기 크게 터진다는 뜻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간여지동의 무술일주는 평소 아주 건강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존심을 세우나 너무 강한 것은 부러지듯 어느 날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며 지내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자좌입묘는 감정기복이 심하며 많이 심해질 경우 정신적 질환으로 치료를 받을 일이 생기거나 무속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인성과 비겁의 입묘로 부모·형제와의 인연이 부족하다는 암시가 있다.

 

무술일주는 술 중 산관 신금이 묘궁 대좌한다. 말과 행동이 거친 면이 있으며 본인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비수를 꽂는 듯한 말을 잘하는 이유는 상관이 신금이기 때문이다. 비견이 상관을 생해주니 기세가 강하고 안하무인에 독불장군이 되기 쉬우나 다행히 인성이 함께 있어 인성으로 상관을 제어하면 뛰어난 머리와 남다른 재능으로 사회에서 성공을 거두고도 남는다. 그러나 상관이 12 운성으로 볼 때 관대에 놓인 것은 무례하고 권위적이며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여자의 경우 자녀를 구속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자녀가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거나 아플 수 있으니 거친 상관의 기운을 제어해 줄 인성이 필요하다.

 

무술일주의 임수 재성을 묘궁 대종한다. 남성의 경우 아내가 무덤 속에서 염하고 누워있는 모습이니 아내가 아플 수 있으나 술 중 정화와 암합 하여 구생의 기운이 있어 치료를 잘 받으면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아내와 잠자리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으며 아내와의 관계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 외도를 하여 가정불화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무술은 조열 하여 물을 찾게 되니 남성의 경우 여자나 술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재성이 암합 하여 무술일주 남자는 연애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혼전임신하는 경우도 많다.

 

무술일주는 재성과 암합을 한다. 암수는 정화와 암합하고 계수는 무토와 암합하여 경제적인 큰 어려움 없이 사는 사람이 많다. 남성의 경우 물 대신 술을 찾게 되면 알코올중독이 되며 도박이나 성관계에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빠져듬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궁합

남자

궁합이 좋은 배우자 : 계묘일주

궁합이 안 좋은 배우자 : 갑진일주

 

여자

궁합이 좋은 배우자 : 병인일주

궁합이 안 좋은 배우자 : 임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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