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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투자일기] 알아둘 용어 정리

by plutus1028 2024. 4. 19.

빌려온 경제신문 책을 읽으며 기억해 둘 용어나 개념을 체크해 봅니다.

 

 

투자용어_배당금

 

 

 

< 상황에 따라 호재 or 악재로 작용하는 용어 >

ⓐ 액면분할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 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

통상 주가가 너무 오르면 거래량이 줄어든다. → 주당 가격이 비싸지면 소액 주주가 진입하기 어렵다. →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한다. → 거래량, 즉 유동성이 늘어 자본 이득이 생길 거라는 심리적 효과를 얻는다.

보통 액면분할 전후로 주가가 상승하지만 시황이나 기업은 펀더멘털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자사주 취득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 자사주를 사들이면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식의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된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까지 하면 주주들이 가진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 무상증자

기업이 잉여금의 일부를 주식으로 발행하여 기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 기업의 잉여금이 줄어들고, 자본금이 늘어나는 구조로 바뀐다.

 

ⓓ 주식배당

현금이 아닌 주식을 배당하는 것.

주식을 배당 →  주식수가 늘어남 → 자본금이 늘어남

둘 다 회사가 비교적 자본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 기업이 재무건전성이 좋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한다.

 

ⓔ 유상증자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

기업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거나, 향후 발전이 예상되는 기업을 인수·합병하기 위한 목적일 때는 시장에서 호재가 된다.

그러나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일 때는 악재가 된다.

 

ⓕ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는 처음 기업이 발행할 때는 채권이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 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는 구조.

신주인수부권부사채(Bond sith Warrant)는 회사가 신주를 발행할 경우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 수의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 둘 다 매수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붙는 채권. 그러므로 자금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기업이 이런 채권으로 자본금을 충당하려 한다. 이렇게 모은 자금으로 비전 있는 사업에 도전한다면 호재이나 대부분 재무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발행하므로 악재인 경우가 많다.

 

 

 

 

 

< 배당 관련 용어들 >

ⓐ 배당금

주식이나 사업 등에서 나온 이익을 투자자에게 나누어주는 현금이나 주식.

일반적으로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배당금을 투자자들에게 주는 주식을 배당주라고 부른다.

꾸준히 배당금을 주는 기업의 주식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그래서 배당주는 주가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기업이 연간 사업을 잘해 수익이 났다고 바로 배당을 주는 건 아님.

배당은 각 회사들이 회계연도 안에 순이익을 내거나 내부 유보율이 많아서 주주들에게 돌려줄 재원이 있을 때만 준다.

 

ⓑ 배당성향

당기 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되는 총액의 비율.

예를 들어 당기 순이익 100억 인 회사의 배당 성향이 20%라면 20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준다. 보통 배당 성향이 높을수록 주주들은 좋아함. 그러나 배당 성향이 높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님. 부실한 기업이라면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대로 배당 성향이 낮거나 없다고 나쁜 기업인 것도 아님.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투자금을 남겨둬야 하므로... 미래에 더 큰 이익을 안겨주겠다는 것이니 주주들도 웬만하면 동의를 한다.

그러므로 해당 기업의 실적 대비 적절한 선에서 배당 성향이 정해져야 할 것이다.

 

ⓒ 배당률

1주당 배당금을 액면가로 나눈 값.

보통 액면가와 주가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에 '시가 배당률'을 더 많이 쓴다.

 

ⓓ 시가 배당률

배당금이 배당 기준일 주가의 몇 % 인가를 나타낸 것.

 

ⓔ 배당 수익률

배당금이 현재 주가의 몇 % 인가를 나타내는 말.

지금 주식을 매수했을 때 배당 수익을 얼마큼 받을 수 있는지 기대 수익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만약 주가가 떨어진 상태면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매수한 후에 주가가 상승하면 그만큼 시세 차익과 배당 수익의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기업이 실적이 안 좋으면 배당금을 줄이거나 없앨 수도 있다.